(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 기장군은 농·어업인에게 1인당 60여만원의 농어업인 공익수당을 올해 처음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은 지역 농업인 2천여명과 어업인 270여명이다.
기장군은 농어업인이 식량안보 유지와 농어촌 공동체 유지 등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낮은 소득 때문에 지속 가능한 농어업을 위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앞서 기장군은 '농어업인 수당 지급 조례'를 제정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
기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어업인 지원을 위한 재정적·제도적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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