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영 안양시의원 “축제·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제도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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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영 안양시의원 “축제·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제도화해야”

경기일보 2025-12-20 09:09: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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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 김보영 안양시의원이 19일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안양시의회 제공
국민의힘 소속 김보영 안양시의원이 19일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안양시의회 제공

 

국민의힘 소속 김보영 안양시의원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시 주요 축제와 장례식장 내 다회용기 사용을 의무화하고 이를 지원할 정책적 제도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19일 열린 제307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5월 협약 이후 안양춤축제와 먹거리 한마당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한 것은 탄소중립을 향한 매우 모범적인 사례”라고 평가하며 “이러한 성과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세척·회수 시스템과 인센티브 지원을 결합한 ‘안양형 다회용기 순환사업’을 시 전역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 의원은 다회용기 문화 확산의 주요 지점으로 장례식장을 지목했다. 그는 “서울시와 양평군 등 타 지자체는 이미 장례식장 다회용기 지원을 통해 이용자와 종사자의 인식 개선을 끌어내고 있다”며 “안양시도 장례업계와 협력해 위생 신뢰도를 높이는 홍보 캠페인과 지원 사업을 제도화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친환경 장례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회용품 없는 안양으로의 전환은 단순한 환경 보호를 넘어 시민의 생존을 위한 필수적 선택”이라며 “우리가 사용하는 컵과 그릇 하나가 탄소를 줄이는 실천의 시작인 만큼, 시청과 의회가 앞장서고 시민이 동참하는 ‘녹색 안양’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관련 부서에 다회용기 사업 추진 및 시스템 구축 방안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함께 그 결과를 서면으로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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