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과 신민아가 2025년 12월 20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습니다. 지난 2015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온 두 사람이 마침내 10년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면서, 연예계와 팬들의 뜨거운 축하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결혼식은 양가 친인척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하는 비공개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김우빈의 절친이자 모델 시절부터 각별한 인연을 이어온 배우 이광수가 결혼식 사회를 맡아 의리를 보이며, 두 사람의 특별한 날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 예정입니다. 이광수는 tvN 예능 '콩콩팡팡' 시리즈를 통해 김우빈과의 깊은 우정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김우빈은 지난달 자필 편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오랜 시간 함께해온 연인인 그분과 가정을 이뤄 이제는 같이 걸어가 보려 한다"며 "저희가 걸어가는 길이 더욱 따뜻해질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는 진심 어린 메시지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신민아 역시 손수 그린 그림과 함께 김우빈이 쓴 글이 담긴 청첩장을 공개하며 두 사람만의 감성을 드러냈습니다.
두 사람은 2015년 7월 한 의류 브랜드 광고 촬영 현장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그해 열애 사실을 공개한 후 연예계 대표 커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김우빈이 2017년 비인두암 투병 소식을 알렸을 때, 신민아는 곁을 지키며 함께 어려운 시기를 이겨냈습니다. 이러한 시련을 함께 극복한 두 사람의 사랑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김우빈과 신민아는 '선행 커플'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51억 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지며, 사회 각계각층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왔습니다. 신민아는 2009년부터 독거노인 난방비 지원, 화상 환자 치료비 지원,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공부방 선생님 지원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쳐왔습니다. 김우빈 역시 2014년부터 저소득 청소년 지원과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지원 등 조용히 기부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결혼 후에도 두 사람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신민아는 2026년 공개 예정인 디즈니+ 드라마 '재혼 황후'에서 주연을 맡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며, 김우빈은 tvN 새 드라마 '기프트'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배우로서의 커리어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려갈 두 사람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당초 절친으로 알려진 엑소 도경수가 축가를 맡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같은 날 예정된 연말 시상식 일정으로 인해 아쉽게 함께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그럼에도 이광수의 사회 진행과 가까운 지인들의 축하 속에서 두 사람의 결혼식은 따뜻하고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서는 "드디어 결혼한다", "10년 열애 끝에 해피엔딩", "암 투병도 함께 이겨낸 진짜 사랑", "선행 커플이 이렇게 아름다운 결실을 맺다니" 등 축하 메시지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이광수와 8년째 열애 중인 이선빈이 함께 참석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부케는 이선빈이 받는 것 아니냐", "다음 결혼 주자는 이광수 커플" 등의 기대 섞인 반응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우빈과 신민아는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며 서로에게 가장 든든한 동반자가 되었습니다. 연예계를 대표하는 장수 커플이자 선행 커플로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어온 두 사람이 오늘 마침내 부부의 연을 맺으며 새로운 인생을 시작합니다. 앞으로 두 사람이 함께 만들어갈 행복한 미래에 많은 이들의 따뜻한 축하와 응원이 계속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Copyright ⓒ 원픽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