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은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남창옹기종기시장의 시설 현대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울주군은 동해선 광역전철 개통으로 늘어난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현대화 사업을 했다.
2023년 11월 군비 44억원을 들여 시유지 주차장 부지 12필지를 매입했으며, 지난해 1월 시비 40억원을 추가 확보해 시장 확대 공사와 시설개선 공사에 들어갔다.
시장 확대 공사는 무대와 먹거리 광장 조성, 먹거리 판매점 8개 동 신축, 노점 공간 정비 등을 거쳐 지난 5월 마무리됐다.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아케이드 1곳을 신설하는 등 시장 환경 개선과 이용 편의를 대폭 향상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현대화 사업으로 남창옹기종기시장이 더욱 쾌적하고 활력 있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났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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