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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와 김우빈은 20일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인척,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사회는 김우빈의 절친인 배우 이광수가 맡았다.
앞서 김우빈은 지난달 20일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리며 “우빈은 이날 자신의 팬카페에 자필 편지로 결혼 소식을 알렸다. 김우빈은 ”저 결혼한다. 오랜 시간 함께해 온 그분과 가정을 이뤄 이제는 같이 걸어가보려고 한다“며 ”저희가 걸어가는 길이 따뜻해질 수 있도록 여러분이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역시 입장을 통해 ”신민아와 김우빈이 오랜 만남으로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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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10년 열애 끝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신민아와 김우빈은 지난 2015년 열애설을 인정한 뒤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신민아와 김우빈은 ‘선행 커플’로도 유명하다. 두 사람은 산불, 수해, 코로나19 피해 등 사회적 재난 뿐만 아니라 취약 계층을 위한 기부에도 꾸준히 따뜻한 손길을 전해왔다.
신민아는 1998년 패션 잡지 키키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때려’, ‘이 죽일놈의 사랑’, ‘마왕’,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오 마이 비너스’, ‘내일 그대와’, ‘보좌관’, ‘갯마을 차차차’, ‘우리들의 블루스’, ‘손해 보기 싫어서’, ‘악연’, 영화 ‘화산고’, ‘마들렌’, ‘달콤한 인생’, ‘새드 무비’, ‘야수와 미녀’, ‘키친’, ‘나의 사랑 나의 신부’, ‘3일의 휴가’ 등에 출연했다.
김우빈은 2008년 김서룡옴므쇼를 통해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2011년 KBS 드라마 스페셜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드라마 ‘신사의 품격’, ‘아름다운 그대에게’, ‘학교 2013’, ‘상속자들’, ‘함부로 애틋하게’, ‘우리들의 블루스’, ‘택배기사’, ‘다 이루어질지니’, 영화 ‘친구2’, ‘기술자들’, ‘스물’, ‘외계+인’, ‘무도실무관’, 예능 ‘콩콩팥팥’, ‘콩콩팡팡’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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