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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부터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이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집회를 연다. 이들이 신고한 인원은 5만명이다.
대국본 측은 매주 주말 집회를 열며 민주당에 대한 비판에 열을 올리고 있다. 최근 윤영호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정치권 인사들에게 금품을 건넸다’고 하며 불거진 논란에 대해서도 ‘민주당 통일교 게이트’라고 규정하며 특검 수사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강남권에서도 집회가 예고됐다.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역 1번 출구 인근에서 집회가 열린 뒤 CGV강남까지 행진이 이어진다. 이로 인해 서초역사거리~강남역사거리~CGV강남까지 하위 2개 차로가 막히며 일대 버스 정류장은 무정차 통과할 예정이다.
집회 시간과 장소 등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서울경찰 교통정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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