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이 지역 창작 인재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2025년 남도 애니메이션·웹툰 스토리 작가 양성과정'의 해외 탐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탐방은 교육 과정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료생 5명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일본 도쿄 일대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글로벌 콘텐츠 산업의 트렌드를 직접 확인하고, 지식재산권(IP) 활용 전략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일정으로는 ▲도쿄 애니메이션 스테이션 방문을 통한 최신 산업 흐름 파악 ▲한국콘텐츠진흥원 도쿄 비즈니스센터 방문을 통한 현지 진출 전략 모색 등이 포함됐다. 또한, 도쿄 디즈니랜드와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의 배경지인 카스카베를 찾아 지역 IP가 문화 콘텐츠로 확장되는 성공 사례를 직접 체험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이 남도 소재의 스토리를 시나리오로 발전시키는 실전 역량을 쌓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화 콘텐츠를 이끌어갈 전문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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