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골목 온기쿠폰(5천원 할인) 이벤트./양산시 제공
양산시가 연말 소비 진작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양산사랑카드를 활용한 풍성한 경품 및 할인 이벤트를 추진한다.
양산시는 지난 '온골목 온기 페스티벌'의 열기를 이어가고 소상공인 매출을 높이기 위해 '온기쿠폰 지급'과 '2025 힘내라 소상공인 페스티벌'을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선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배달 앱 '배달양산' 이용자를 대상으로 5000원 할인권 3000매를 선착순 지급해 크리스마스 시즌 외식 소비를 적극 지원한다.
또한 12월 한 달간 양산사랑카드 누적 결제액이 30만 원 이상인 사용자가 앱 내에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최대 10만 원 등 총 1000만 원 규모의 포인트를 지급한다.
당첨 포인트는 지역 음식점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한식, 일식, 중식, 커피전문점 등 외식 업종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내년 1월 15일 발표와 동시에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연말 모임과 선물 준비에 양산사랑카드를 사용해 소상공인들이 매출 증대로 힘을 얻는 따뜻한 선순환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연말까지 지역 내 소비를 독려하고 골목 경제의 활력을 유지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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