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기차역 '마스코트', 고양이별로 떠나…수백 명 배웅 속 작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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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기차역 '마스코트', 고양이별로 떠나…수백 명 배웅 속 작별

모두서치 2025-12-20 01:1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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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일본 와카야마현 전기철도 기시가와선 기시역에서 '마스코트' 역할을 했던 고양이 역장 '니타마'의 장례식이 열리자 수백 명의 사람들이 모여 마지막 작별을 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4일 재팬뉴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암컷 삼색 고양이 니타마를 기리기 위해 전날 약 500명의 팬과 관계자가 장례식에 참석했다. 철도회사는 니타마의 기시가와선 공로를 기념해 그를 '명예 특별 역장'으로 임명했다.

지난달 15일 세상을 떠난 니타마는 이전 역장이었던 삼색 고양이 '타마'를 이어 2015년 여름 기시역의 두 번째 고양이 역장으로 임명됐다.

역을 찾는 승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기쁨과 위로를 전했으며, 기시가와선 홍보에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례식에서 와카야마 전기철도 사장이자 장례위원회 위원장인 고지마 미츠노부는 "니타마는 성실히 근무하며 대체 불가능한 위로를 제공했다. 니타마, 타마 역장과 함께 천국에서 와카야마 전기철도를 지켜달라"고 추도사를 전했다.

참석자들은 니타마의 초상화 앞에서 기도하며 꽃다발과 고양이 사료를 추모 제단에 올리고 그의 평안한 안식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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