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장동혁은 C급 이하…황교안과 너무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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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장동혁은 C급 이하…황교안과 너무 닮았다"

경기일보 2025-12-19 22:11: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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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화성을)가 정동혁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 “C등급 이하”라고 평가하며 “황교안과 너무 닮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19일 오후 YTN 뉴스에 출연해 장 대표가 이끄는 국민의힘 지도부를 두고 “예전에 장 대표가 ‘용꿈을 꿀 것’이라고 얘기한 적이 있는데 예전에 비슷하게 용꿈을 꾸셨던 황교안 전 대표와 너무 비슷하다”고 밝혔다.

 

이어 “(장 대표의) ‘우리가 황교안이다’ 발언이 얼마나 무서운 말이냐면, 당시 황교안이 보수 진영에서 유아독존처럼 대선 주자의 지위를 누리다가 총선에 져서 완전히 몰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굳이 인용하고 응원하지 않아도 됐는데, 가는 길도 지금 (황교안과) 비슷한 것 같고 그 결과도 비슷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장 대표에게 ‘C등급 이하’라고 등급을 매기며 “C등급 이하임에도 불구하고 거취가 바뀔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그는 “장 대표를 끌어내릴 대안으로 (선거를) 이길 사람을 대기가 어렵다”며 “당 안에서 김칫국 마시는 분들은 예전에 당을 지휘해서 선거를 다 말아먹은 분들이라 선명한 대안이 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이 대표는 최근 한동훈 전 대표와 김문수 전 대선 후보가 공개 석상에서 함께 ‘러브샷’을 연출한 것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좀 당황스럽긴 했다”며 “부정선거부터 해서 많은 것들에서 이견이 있을텐데 저렇게 끌어안고 ‘같이 하자’고 하는 것 자체가 두 분 다 '요즘 외롭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한동훈 전 대표가 연루됐다는 의혹인 당원게시판 논란에 대해선 “국민 다수가 관심이 없을 거라고 본다. 나라를 위해 대립하는 건 아니지 않느냐”며 “저는 그냥 '그분(한 전 대표)이 좀 특이한 취미가 있는 분이구나'라고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국민의힘과 논의 중인 통일교 특검법 공동 발의를 두고는 “내용의 세부 이견은 거의 좁혀진 상태”라며 “국민의힘 인사도, 더불어민주당 인사도 언급되고 있어서 편파적인 특검으로 비춰지면 안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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