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행선지 맨유도, 첼시도 아니다...英 ‘특급 MF’ 갈락티코 합류하나 “몸값 1,731억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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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행선지 맨유도, 첼시도 아니다...英 ‘특급 MF’ 갈락티코 합류하나 “몸값 1,731억 설정”

인터풋볼 2025-12-19 20: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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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365 스코어
사진= 365 스코어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애덤 워튼을 원한다는 소식이다.

영국 ‘텔래그래프’는 19일(한국시간) “올 시즌 레알은 수준급 중앙 플레이메이커 부재로 경기 운영에 골머리를 잃고 있다. 이에 확실하게 빌드업할 미드필더를 찾고 있는데 크리스탈 팰리스 워튼을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2004년생, 잉글랜드 국적 미드필더 워튼. 블랙번 로버스에서 데뷔했지만, 2024년 팰리스로 건너가 기량을 만개했다. 수비력, 기동력과 더불어 양발을 활용한 빌드업 능력도 급성장하며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로 등극했다. 재능을 인정받아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도 승선하는 경사도 맞았다. 이에 중원 보강을 노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첼시도 워튼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여기에 오늘날 새로운 미드필더를 찾고 있는 레알도 워튼을 주목 중이다. 레알은 이번 시즌 미드필더진에 큰 변화가 생겼다. 과거 레알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연패를 이끌었던 마지막 중앙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가 팀을 떠난 것. 레알로서는 모드리치를 대체할 새로운 미드필더 확보가 필수였다.

다만 확실한 대체자를 영입하는 데는 실패한 레알. 결국 올 시즌 사비 알론소 감독은 오렐리앙 추아메니,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아르다 귈러 등으로 중원을 구축했다. 그러나 카미방가는 최근 부상으로 이탈했고 추아메니, 귈러 모두 중원에서 확실한 빌드업을 수행하는 데 한계를 노출 중이다. 이를 보강할 중원의 새 얼굴로 레알은 워튼을 점찍은 모양새다.

‘텔래그래프’는 “레알의 중장기 구상에서 핵심적 목소리를 내고 있는 알론소 감독 역시, 워튼을 현재 전술 퍼즐을 완성할 마지막 조각으로 보고 있다. 뛰어난 경기 이해도와 정확한 롱패스를 동시에 갖춘 선수를 찾는 것이 최우선 과제가 되면서, 이 영입은 사실상 절대적인 우선순위로 떠올랐다”라며 레알의 워튼 관심이 사실임을 알렸다.

그러면서 “워튼이 합류한다면 전술적으로는 추아메니와 함께 더블 볼란치로 기용하는 구상이 유력하다. 피지컬과 패싱 감각의 조화를 이루는 이 조합은 주드 벨링엄이나 귈러 같은 선수들이 빌드업 부담에서 벗어나, 보다 공격적인 지역에서 플레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줄 것이다. 다만 팰리스가 워튼 이적료로 설정한 최대 1억 유로(약 1,733억 원)만큼 카마빙가를 매각하고 데려올 방안을 고민 중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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