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고강용 아나운서가 출연해 어머니와 함께하는 따뜻하고 현실적인 일상을 공개한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자취 중인 고강용 아나운서의 집을 방문한 어머니의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스틸 속 고강용은 자신과 꼭 닮은 붕어빵 외모의 어머니를 마중 나가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어머니는 아들을 위해 전북 군산에서부터 아이스박스 두 개 가득 12종의 밑반찬을 챙겨와 남다른 자식 사랑을 보여준다.
평화롭던 모자의 만남은 집 청소 문제로 이내 긴장감 넘치는 상황으로 변한다. 주방을 살피던 어머니가 한숨을 내쉬며 본격적인 정리를 선포하자, 고강용은 당황하며 필사적인 방어에 나선다. 어머니의 잔소리를 피하기 위한 아들의 고군분투가 자취생들의 공감을 자극할 전망이다. 또한 고강용은 어머니와 데이트를 즐기며 과거 불효자였던 사연을 고백하고, 어머니를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해 감동을 전한다.
최근 나 혼자 산다 측은 출연진의 잇따른 논란으로 변화를 맞이했다. 박나래와 샤이니 키는 최근 불거진 주사 이모 논란 및 불법 의료 시술 의혹 등으로 인해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박나래는 전 매니저의 폭로와 관련해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으며, 키 역시 모든 일정에서 하차하며 자숙의 시간을 갖고 있다.
전현무 또한 과거 방송에서 링거를 맞는 장면이 재조명되며 의혹을 받았으나, 소속사를 통해 즉각 해명했다. 전현무 측은 2016년 당시 목 상태가 악화되어 의사의 정식 진료와 처방 하에 치료를 받은 것이며, 촬영 일정상 부득이하게 이동하며 처치를 마무리하는 과정이 노출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주요 출연진의 하차와 논란으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고강용 아나운서가 전할 새로운 일상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반응을 얻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고강용 아나운서와 어머니의 특별한 하루는 19일 밤 11시 10분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Copyright ⓒ 메디먼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