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는 지난 12월 11일(목), 에듀윌 공인중개사 일타강사이자 고액후원자 탑리더스 위원인 오시훈 교수가 시설청소년 및 자립준비청년의 역량강화를 위한 ‘오시훈 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시훈 위원은 올해에만 2,400만 원을 기부하며 2023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6,600만 원의 후원금을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했다. 특히, 보호종료 전후의 시설청소년 및 자립준비청년들이 자립에 필요한 실질적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시설청소년 자립캠프와 대학생 해외봉사활동 ‘드림하이’, 자립준비청년 지원 프로그램 등의 후원을 통해 총 80명 자립준비청년들의 꿈을 응원하며 든든한 조력자로 꾸준히 함께해왔다.
그 밖에도 부동산 계약 관련 정보 및 부동산 법률 등 사회 초년생이 꼭 알아야 할 지식을 주제로 재능기부 강연을 이어가며, 자립을 앞둔 청년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시훈 위원은 “홀트아동복지회가 자립준비청년 지원 분야에서 오랜 기간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선배 멘토와 함께 그들의 현실적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는 점이 늘 인상 깊었다”며 “수험생들과 함께 만든 특강 수익과 교재 판매 수익이 청년들의 자립 여정에 쓰인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탑리더스로서 시설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 회장은 “홀트아동복지회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시설 퇴소 전부터 진로·경제·정서 역량을 고루 준비할 수 있도록 연중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오시훈 위원님의 꾸준한 나눔과 실천을 바탕으로 더 많은 청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의 폭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홀트아동복지회는 위기가정아동, 자립준비청년, 한부모가족, 장애인과 지역주민, 해외 취약아동을 위해 전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NGO로, 다양한 캠페인과 복지사업을 통해 아동과 가족이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며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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