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베트남 모바일 게임 개발사의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해 지주회사인 ‘인디고 그룹(INDYGO GROUP)’ 지분 67%를 약 1534억원에 인수한다고 19일 공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싱가포르 법인 인디고 그룹은 베트남 모바일 캐주얼 전문 개발사 ‘리후후(LIHUHU)’의 지배기업이다.
엔씨는 리후후 경영권을 확보해 모바일 캐주얼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리후후의 연결 매출은 전체 그룹 매출의 90%를 차지한다. 지난해 리후후의 연 매출은 1101억원, 당기순이익은 204억원이었다.
엔씨는 전액 현금으로 이번 인수를 진행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