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한민하 기자] KAIST 기술 기반 기능성 헤어케어 브랜드 그래비티가 선보인 제품이 홈쇼핑에서 완판을 기록하며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래비티는 롯데홈쇼핑 최유라쇼 방송에서 준비된 물량을 전량 완판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래비티에 따르면 방송 시작 35분 만에 약 5억7000만원이 넘는 주문액을 기록했으며, 이날 방송에서 그래비티 샴푸는 분당 최고 주문액 2300만원을 넘으며 지난해 9월 론칭 이후 거듭되는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그래비티는 2025년 한 해 동안 총 7회의 최유라쇼 방송을 통해 누적 주문액 71억원, 판매수량 약 23만병을 돌파했다. 누적 구매자 기준 91%의 구매 확정률을 기록했으며, 재구매 고객 수는 7726명에 달해 2025년 롯데홈쇼핑 샴푸 카테고리 매출 1위를 달성했다.
그래비티의 핵심 기술은 KAIST 특허 성분인 폴리페놀 복합체다. 해당 성분은 모발 단백질과 강하게 결합해 모낭까지 효과적으로 전달되는 메커니즘을 구현했으며, 이를 통해 탈모 완화와 모발 볼륨 개선 효과를 동시에 구현했다. 그래비티에 따르면 공인 임상 결과 시험군 기준 평균 탈락 모발 수가 사용 전 23가닥에서 2주 사용 후 6가닥 수준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모발 볼륨은 평균 40% 개선됐으며, 해당 효과가 최대 48시간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건 인증과 독일 더마테스트에서 엑셀런트 등급을 획득해 안전성 측면에서도 검증받은 것이 성공의 주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엄성준 그래비티 국내영업팀 이사는 “단기적인 방송 성과가 아닌 반복 구매와 높은 구매 확정률이 제품의 본질적인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탈모와 빈모를 동시에 케어하는 복합적인 효능이 머리숱을 고민하는 40·50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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