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경찰서가 연말연시 음주 운전으로 인한 교통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026년 1월31일까지 집중 단속에 나선다.
경찰은 매주 금요일에는 전국 동시, 목·토요일에는 주·야간 인천 전지역서 음주단속을 한다. 경찰은 주·야간 서구 전역의 유흥가와 식당 밀집지역 등 음주 운전 취약장소를 중심으로 강도 높게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특히 경찰은 약 29만명의 회원이 있는 서구지역 주요 맘카페에도 자체 제작한 카드 뉴스를 게시해 음주운전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일 방침이다. 경찰은 이 밖에도 운전자 이용량이 많은 샘내들사거리 등 주요 사거리에 있는 대형 전광판 6곳에도 ‘음주운전 단속 안내 홍보 이미지’를 게시하고 있다.
서재양 서부경찰서 경비교통과장은 “연말연시 각종 모임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음주운전은 반드시 근절해야 할 중대범죄”라며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준법운전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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