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자동차 탄소중립 실천 시민에 인센티브 지급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거제시, 자동차 탄소중립 실천 시민에 인센티브 지급

직썰 2025-12-19 17:59:00 신고

3줄요약
거제시청 전경. [박정우 기자]
거제시청 전경. [박정우 기자]

[직썰 / 박정우 기자] 거제시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시민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19일 거제시는 제도 참여 이후 실제 주행거리를 줄인 시민 228명에게 총 1528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비사업용 12인승 이하 승용·승합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참여 전후 주행거리 감축 실적을 비교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매년 2~3월 중 참여신청을 받으며, 전기·수소·하이브리드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제도에 참여한 시민은 총 482명으로 이 중 주행거리 감축이 확인된 228명이 혜택을 받았다. 지급 금액은 감축량에 따라 2만 원에서 10만 원까지 차등 책정돼 현금으로 전달됐다.

시는 올해 감축된 온실가스가 약 35톤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국립산림과학원 기준 소나무 250그루를 심는 효과에 해당하는 감축량이다. 탄소중립 정책의 실질적 성과가 가시화된 셈이다.

서재삼 기후환경과장은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일상 속에서 손쉽게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참여형 제도”라며 “내년 2~3월에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교통 부문 탄소감축 정책의 확대와 홍보를 통해 시민 동참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Copyright ⓒ 직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