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경찰서는 금천구 금융기관 8곳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MOU를 체결한 8곳은 ▲서울서남부농협 ▲구로우체국 ▲새마을금고(금천중앙·금천남부·독산동·다원·시흥 5개 지점) ▲금천신협 등이다.
8곳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찰과 범행의심 계좌의 입·출금 거래내역 모니터링 및 범행 신고·검거를 공조하고, 금융기관 자체 플랫폼을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에 협조할 예정이다.
금천경찰서장은 "바람잡이까지 동원한 투자리딩방 사기 등 범죄가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이스피싱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근절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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