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동 연쇄살인' 20년 미스터리 풀렸다…범인은 "빌딩 관리원" 충격 제보 (그알)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신정동 연쇄살인' 20년 미스터리 풀렸다…범인은 "빌딩 관리원" 충격 제보 (그알)

엑스포츠뉴스 2025-12-19 17:19:18 신고

3줄요약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그알'에서 신정동 연쇄살인 사건의 제보를 받아 실체를 파헤친다.

20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에서는 신정동 연쇄살인 사건의 전말을 조명한다.

2005년 6월 7일, 서울 신정동의 한 주택가에 버려진 쌀 포대에서 여성의 끔찍한 시신이 발견됐다. 범인은 피해자를 목을 졸라 살해한 뒤, 쌀 포대를 뒤집어씌우고 노끈으로 동여맨 채 시신을 유기했다. 

피해자는 전날 현충일에 외출했다가 행방이 묘연했던 20대 권 양.

성범죄가 의심됐지만 범인의 DNA는 검출되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로부터 약 6개월 뒤인 11월 21일, 신정동의 주택가 주차장에서 돗자리와 대형 비닐봉지에 겹겹이 포장된 또 한 구의 시신이 발견됐다. 

전날 일요일에 귀가하는 CCTV를 마지막으로 사라졌던 40대 주부 이 씨였다.

휴일 오후 신정역 주변에서 사라져, 목이 졸려 사망한 뒤 포장된 형태로 유기된 두 피해자에 동일범의 소행이 의심됐지만, 범인이 남긴 단서가 적어 20년째 미궁에 빠져있었다. 

그런데 2020년 피해자들의 유류품을 재감정한 결과, 동일한 DNA가 발견되면서 반전이 일어났다.

사건 발생 20년 만에 밝혀진 범인의 정체는 당시 신정동 Y빌딩에서 건물관리원으로 일하던 60대 장 씨. 

장 씨가 10년 전 사망해 사건의 실체를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제작진에게 전화가 걸려 왔다. 제보자 최은진(가명) 씨는 2006년 2월, 장 씨로부터 범행을 당할 뻔했다가 가까스로 화를 면했다며, 충격적이고 생생한 그날의 기억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은진 씨는 "장 씨와 단 둘이 있던 지하 공간에서 겨우 탈출해 도망쳤다"고 말한다. 그녀에겐 무슨 일이 있었고, 그녀가 범행 장소로 지목한 장 씨의 지하실은 대체 어떤 곳일지 주목된다. 20일 밤 11시 10분 방송.

사진= SBS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