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지역경제 활성화 ‘장관상’ 등 2관왕…경제 모범도시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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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지역경제 활성화 ‘장관상’ 등 2관왕…경제 모범도시 입증

경기일보 2025-12-19 16:56: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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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는 올 한 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우수 지방정부 인센티브로 총 12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안양시 제공
안양시는 올 한 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우수 지방정부 인센티브로 총 12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안양시 제공

 

안양시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경제 활성화 공로를 잇달아 인정받으며 ‘소상공인이 살기 좋은 도시’로서의 위상을 굳히고 있다.

 

시는 중기부 주관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안양시는 올 6월 ‘소상공인 업무 유공’ 중기부 장관 표창에 이어 지역경제 분야에서 올해에만 두 차례 정부 포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그동안 안양상권활성화센터를 통한 전문적인 지원 시스템 구축과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 완화 등 현장 중심의 정책을 펼쳐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디지털·문화관광형 등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공모 선정 ▲전국 최초 관내 전통시장 ‘네이버 장보기’ 동시 개장 ▲전통시장 4개소 전용 주차장 구축 ▲가변형 미디어아트월 설치 등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과 현대화를 동시에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상권 경쟁력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지역화폐 운영 성과도 주목받고 있다. 시는 올해 초 안양사랑상품권 발행 예산 50억원을 전액 시비로 편성하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그 결과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5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지난달에는 국고보조금 10억원을 추가로 교부받아 ‘5% 추가 할인 캐시백’ 행사를 진행하는 등 골목상권 소비 진작을 이끌어냈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성과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상인들과 시가 한마음으로 지혜를 모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지원책을 발굴해 지역경제의 뿌리를 더욱 튼튼히 다져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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