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15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행정·재정 운영 성과와 주민 삶의 질 향상 노력을 생산성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졌다.
과천시는 1인당 지역 내 총생산(GRDP) 증가율과 재정자립도 등 지역경제 지표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으며, 지역안전지수, 문화기반시설 및 평생교육시설 확충 등 생활 밀착형 분야에서도 고른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경제 성장과 함께 안전, 교육, 문화, 환경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지표 전반에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한 점이 강점으로 꼽혔다.
이와 함께 인구 구조와 지역경제, 행정·재정 역량을 포함한 지자체 경쟁력 지표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도시 운영 전반에 걸친 균형 잡힌 행정 능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수치와 지표를 통해 과천시 행정이 시민 삶에 어떤 성과를 내고 있는지를 확인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중심으로 정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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