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스누피’ 품에 안았다…‘피너츠’ 지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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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스누피’ 품에 안았다…‘피너츠’ 지분 확보

경향게임스 2025-12-19 16:2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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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가 스누피와 찰리 브라운으로 유명한 찰스 M. 슐츠의 만화 시리즈 ‘피너츠(Peanuts)’ 지식재산권(IP)을 확보했다.
 

사진=피너츠 공식 유튜브 사진=피너츠 공식 유튜브

소니 그룹 자회사인 일본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SMEJ)와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SPE)는 19일, 캐나다 콘텐츠 기업 와일드브레인이 보유한 ‘피너츠 홀딩스’ 지분 41%를 6억3천만 캐나다달러(한화 약 6천758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이 마무리되면 SMEJ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지분 39%에 추가 지분을 더해 총 80%의 ‘피너츠’ 브랜드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나머지 20%는 원작자 찰스 M. 슐츠의 유족이 계속 보유한다. 거래는 관계 당국의 승인 등 통상적인 절차를 거쳐 최종 완료될 예정이다.

무라마츠 슌스케 SMEJ CEO는 “소니는 2018년부터 ‘피너츠’의 파트너로서 브랜드 가치 확장에 힘써왔다”며 “이번 지분 확보를 통해 소니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콘텐츠 제작 역량을 활용해 ‘피너츠’ 브랜드의 가치를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와일드브레인의 조쉬 셔바 사장 겸 CEO는 “소니는 오랜 기간 ‘피너츠’ 브랜드와 함께해온 훌륭한 파트너”라며 “찰리 브라운과 스누피, 그리고 친구들이 앞으로도 소니의 손에서 잘 성장해 나갈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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