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서 캡틴 아메리카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크리스 에반스가 다시 돌아온다.
최근 '아바타: 불과 재'의 상영 전 공개된 '어벤져스: 둠스데이' 예고편에서 스티브 로저스(크리스 에반스 분)가 복귀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그가 갓난 아이의 아버지로 등장하는 것이 드러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해당 티저 마지막에는 "스티브 로저스는 '어벤져스: 둠스데이'로 돌아온다"라는 자막으로 마무리되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 MCU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에서 깜짝 카메오로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 크리스 에반스는 지난 2019년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끝으로 캡틴 아메리카 역에서 하차한 바 있다.
당시 노년의 모습으로 등장했던 스티브 로저스는 자신의 방패를 샘 윌슨(앤서니 매키)에게 물려주며 그를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로 임명한다.
그런데 이번 예고편에서 스티브 로저스가 젊은 모습으로 등장하면서 그가 다시금 현재의 MCU 시간대로 돌아온 것인지, 혹은 '엔드게임' 속 스티브 로저스의 또다른 평행우주 속 존재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크리스 에반스와 함께 MCU를 하차했던 토니 스타크/아이언맨 역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닥터 둠 역으로 MCU에 복귀했다.
'어벤져스: 둠스데이'는 2026년 12월 18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 1위 "박나래, 처벌 어려울 것"…왕진 전문의가 짚은 '주사 이모' 논란
- 2위 윤보미, ♥라도와 '9년 연애' 끝 결혼…'겹경사' 소식에 축하물결
- 3위 안젤리나 졸리, 유방절제술 흉터 공개…"조기 검진 중요성 알리려"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