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경수)이 19일 과천시 애향장학회에 장학기금 5천만원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나눔을 이어갔다.
이번 기부는 지역 학생들의 학업 환경을 지원하고 미래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과천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과천농업협동조합과 애향장학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인재 육성에 대한 뜻을 공유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역을 기반으로 한 금융기관이 꾸준한 나눔으로 공동체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며 “장학기금이 학생들에게 꿈을 이어갈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경수 조합장은 “과천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협동조합”이라며 “이번 기부가 지역 학생들의 미래를 밝히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농업협동조합은 1994년부터 매년 애향장학회에 장학금을 후원해 오고 있으며 누적 기부액은 현재까지 7억2천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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