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의회는 19일 제359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한 해 의정활동을 되돌아보며 2026년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송년 행사를 했다.
행사에는 박성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경북도청과 경북교육청 간부들이 함께 참석했다.
도의회는 올해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정부 지원 건의, 현지 인프라 점검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쳤다.
또 대형 산불 발생 때는 특별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국회와 협력을 통해 '경북·경남·울산 초대형 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힘을 보탰다.
경북도의회는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최한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 평가 연계 의정 정책 대상에서 광역의회 부문 최우수 의정 단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박성만 의장은 "APEC 성공개최와 산불 특별법 제정은 도민의 안전과 지역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치열한 의정활동의 결과"라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도민 삶으로 더 깊이 들어가 민생을 지키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