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의원(농해수위ㆍ경기 평택을)은 19일 '2025년도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농어업 정책과 민생 현안에 대한 치밀한 점검과 책임 있는 국정감사 활동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중국의 서해 구조물이 단순한 해양 시설이 아닌 군사적 목적으로 활용될 가능성을 제기하며 경각심을 촉구했고, 서울시가 추진 중인 한강 리버버스 사업의 운항 속력 허위 발표를 밝혀내 시민을 기만한 행정의 책임 문제를 강하게 지적해 큰 주목을 이끌어내 많은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국감스타'로 떠올랐다.
아울러 ▲농어업 대체복무제의 공정한 기회를 위한 제도 개선 촉구 ▲수의직 공무원 처우개선과 가축전염병 백신 확보 시급성 강조 ▲강릉시 가뭄 사태 행정 참사 규탄 ▲농협의 부정ㆍ비리를 최초로 밝혀내는 등 굵직한 민생 과제를 집중적으로 다루며, '격이 다른 초선'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이 의원이 올해 국정감사에서 농어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고 정책의 허점을 짚어내며 실질적 대안을 제시한 결과라고 평가된다. 특히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국정감사였던 만큼 국정 안정과 농어업 미래, 국민 먹거리 안전을 위한 정책 점검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의미가 크다.
이병진 의원은 "작년에 이어 다시 한 번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매우 영광이며 평택 시민과 전국의 농어업인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주신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농어업 정책 바로잡기, 민생 회복, 그리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한 걸음 더 낮고, 한 걸음 더 치열하게 일하겠다"고 했다.
[폴리뉴스 안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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