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스마일게이트 모바일 RPG ‘에픽세븐(개발사 슈퍼크리에이티브)’이 신규 외전 에피소드 ‘스러진 잔불의 비가’와 한정 영웅 ‘헤카테’를 업데이트했다.
‘스러진 잔불의 비가’는 멸망한 이전 시대의 계승자 '아키'를 중심으로 5시대에서 벌어진 모험을 다룬 에피소드로, ‘헤카테’는 혼의 순환을 바로잡기 위해 외우주에서 강림한 사신(死神)으로 등장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이용자들이 스토리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전체 에피소드를 성우 풀더빙으로 제작했으며, 스토리 상의 전개가 전투 환경에도 반영되도록 하는 ‘환경 스킬’ 등의 요소도 도입했다.
또 신규 에피소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해금 조건을 완화, 여러 에피소드를 함께 진행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에 에피소드 1까지만 완료하면 순서에 무관하게 원하는 에피소드를 진행할 수 있다.
‘헤카테’는 5성 등급의 자연속성 전사 영웅으로, 2스킬 '죽음의 권위'의 효과로 적과 아군 모든 영웅이 ‘불사’와 ‘부활’을 발생시키지 못하게 하고 방어력을 관통하는 강력한 단일 공격으로 적을 마무리할 수 있다.
3번째 스킬인 ‘피할 수 없는 죽음’은 자신에게 3턴간 공격력 증가 효과를 부여하고 적 영웅의 ‘피해 분배’ 효과를 무시해 높은 피해를 입히는데, 추후 추가되는 신규 장비 세트 ‘개전의 세트’와 연계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다양한 편의성 개선도 이루어졌다. 먼저, 영웅의 전용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콘텐츠인 ‘시련의 전당’의 난이도가 완화됐다. 장비 획득 시 해당 장비와 가장 잘 어울리는 영웅을 추천해 주는 신규 시스템도 도입했다. 또 이용자가 원하는 성약 영웅과 아티팩트를 각각 7종씩 선택, 선택한 대상 중에서만 소환될 수 있도록 하는 ‘위시리스트’도 추가됐다.
연말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된다. 먼저, 원하는 월광 영웅을 선택한 뒤 게임 플레이를 통해 미션을 달성하면 해당 영웅을 획득할 수 있는 5성 월광 영웅 영입 이벤트가 진행되며, 오는 1월 8일까지 게임에 접속만해도 다양한 보상을 지급하는 출석 이벤트가 개최된다. 12월 25일부터는 총 77회의 무료 성약 소환기회를 제공하는 크리스마스 기념 무료 성약 소환 이벤트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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