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는 스타들의 진솔한 일상을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꾸준한 공감을 얻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그룹 샤이니 민호가 해병대 선후임들과 함께 강원도에서 낭만과 전우애를 선보인다. 연예인의 ‘날 것’ 그대로의 삶을 보여주는 관찰 예능의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민호는 백두대간 선자령에서 겨울 산악 행군을 시작으로 해병대 선후임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혹한 속에서도 서로를 의지하며 쌓아온 전우애를 과시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이들은 강원도의 눈썰매장을 찾아 동심으로 돌아간 듯한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민호는 특유의 승부욕을 발휘해 커피 내기 경쟁에 돌입하며 예측 불허의 승패를 예고한다.
강원도 낭만 코스의 피날레는 후임이 준비한 ‘바다 한 상’으로 장식됐다. 조개구이, 회, 각종 해산물을 맛보며 쌓인 피로를 풀고, 민호는 선후임들에게 “나에게는 천국이었다”며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해당 방송은 19일 밤 11시 10분에 전파를 탄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일상을 통해 대중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관찰 예능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과거 화려한 모습에 집중했던 연예인 콘텐츠와 달리, 평범하면서도 진솔한 일상을 보여주는 형식은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군대 선후임과의 관계를 조명하는 것은 일반 대중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연예인의 ‘인간적’ 면모를 부각하며, 진정성을 중시하는 최근 예능 트렌드와도 부합한다. 이러한 ‘힐링’과 ‘공감’을 결합한 ‘힐링 예능’은 변화하는 시청자들의 콘텐츠 소비 경향을 반영한다.
‘나 혼자 산다’는 앞으로도 스타들의 다채로운 삶을 통해 변화하는 1인 가구 트렌드와 사회적 관계망을 탐색하며 그 영향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민호의 이번 에피소드는 연예인의 사적 관계가 콘텐츠의 중요한 축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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