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제주연수원, 개원 첫해부터 지역 경제 살리는 상생 모델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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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제주연수원, 개원 첫해부터 지역 경제 살리는 상생 모델 안착

굿데일리뉴스 2025-12-19 14:56: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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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협제주연수원

[굿데일리=주성기 기자] 신협제주연수원은 개원 첫해부터 월평균 7천 명 이상의 이용객이 방문하며 안정적인 운영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전국에서 유입되는 신협 임직원과 조합원의 방문은 숙박•음식•관광 등 지역 내 소비 확대로 이어지며, 제주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파급 효과를 내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신협제주연수원은 지난 6월 제주특별자치도청과 ‘제주 지역경제 활성화 협약’을 체결하고, 교육과 관광을 결합한 런케이션(Learncation•배움여행) 기반 협력 모델을 본격화했다. 이를 통해 신협 교육과 제주의 지역 자원을 연계한 상생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교육 콘텐츠 측면에서도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신협제주연수원은 공제 전문교육과 함께 ‘제주가치 공감 런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제주의 역사•자연•문화를 교육 과정에 접목한 전인교육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단순 직무교육을 넘어 지역 이해와 공감으로 확장된 신협만의 교육 방향성을 보여준다.

지역과의 접점은 일상적인 상생 활동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신협제주연수원은 애월읍사무소와 협력해 일정 매출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착한가게 활성화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연수원 교육생과 이용객이 지역 내 협약 가맹점을 방문할 경우 할인 혜택을 제공해 지역 소비 촉진과 나눔 문화 확산을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

문화 영역에서도 지역민과의 교류를 넓히고 있다. 지난 11월 24일에는 신협제주연수원 글램핑장 잔디광장에서 교육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문화 행사 ‘신협연수원과 함께가요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180명이 참석했으며, 가수 인순이의 공연이 애월의 노을과 어우러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신협제주연수원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애월읍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애월고팡과 나눔냉장고’에 약 2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며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실천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신협제주연수원이 신협 교육운동의 거점이자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교육 기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상생이 결합된 신협만의 모델을 통해 ‘더불어 사는 신협’의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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