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그룹이 미래 리더 양성 및 조직문화 혁신 프로젝트를 위해 추진중인 '주니어보드' 2025년 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2022년 시작한 '주니어보드'는 입사 6년 이하 직원들인 'Young 오피니언 리더'들이 주도적으로 회사의 제도 개선, 문화 제안, 조직 문제 해결을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단순한 의견 제시를 넘어 문제 인식, 아이디어 도출, 실행방안 구체화, 임직원 공유를 통한 4단계의 프로세스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는 기존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주)와 핵심 계열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 중심의 활동에서 한국네트웍스, 한국프리시젼웍스, 한국엔지니어링웍스, 모델솔루션까지 그룹 전 계열사로 참가를 확대해 총 35명이 주니어보드 4기로 활동했다.
내년부터는 한온시스템 주니어 직원들의 합류로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주니어보드 4기는 지난 4월 경기도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열린 1분기 워크샵을 시작으로 2∙3분기 워크샵에 이어 대전 한국테크노돔에서 열린 4분기 워크샵까지 총 4차례 진행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조현범 회장의 "문제 의식을 가지는 것이 혁신의 출발점"이라는 철학 아래, 구성원이 능동적으로 변화를 주도하는 '프로액티브(Proactive) 컬처'를 조직 전반에 정착시켜왔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활동은 '소통과 align을 통한 혁신'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1분기에는 '문제인식과 혁신 정의', 2분기에는 '혁신의 연결과 구체화', 3분기에는 '그룹 관점에서의 실행 구체화', 4분기에는 '2025 혁신 스토리 연결과 미래 제시'라는 분기별 주제로 워크샵을 운영했다.
오윤정 프로액티브 컬처(Proactive culture) 팀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주니어보드의 조직문화 혁신 기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젊은 구성원이 그룹의 혁신을 이끄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소통 창구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폴리뉴스 정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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