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랑 같은 경기장에서 뛸 수도 있다? “프리미어리그 복귀 원해, 런던 구단이 강력한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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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랑 같은 경기장에서 뛸 수도 있다? “프리미어리그 복귀 원해, 런던 구단이 강력한 후보”

인터풋볼 2025-12-19 14: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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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NT 스포츠
사진=TNT 스포츠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티아고 실바가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원한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실바의 프리미어리그 복귀설이 나왔다. 4개 구단이 영입 경쟁에서 선수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실바의 행선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실바는 지난 15일 바스쿠 다 가마와 코파 두 브라질 준결승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플루미넨시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경기 후 라커룸에서 팀 동료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플루미넨시도 공식적으로 실바와 이별을 발표했다.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실바의 분명한 계획”이라며 “중동이나 미국 등 다른 선택지에 앞서 다음 행선지로 자유 계약(FA) 신분으로 유럽으로 이동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가장 큰 이유는 가족이다. 실바의 아들인 이사고 실바는 최근 첼시에서 프로 계약을 맺었다. 로마노 기자는 “실바는 가족과 더 가까워지길 원하고 있다. 유럽이 명확한 최우선 순위다. 협상이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스포츠 바이블’에 따르면 실바는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 매체는 “실바는 가족과 더 가까이 지내기 위해 잉글랜드 구단으로 돌아가고 싶어 한다. 런던 연고지 구단이 강력한 후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풀럼, 크리스탈 팰리스, 브렌트포드가 우선 후보로 거론된다”라고 설명했다. 만약 실바가 프리미어리그 구단에 합류한다면, 아들 이사고 실바를 직접 상대하는 장면이 연출될 수도 있다.

실바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다. 플루미넨시에서 성장해 주벤투지 등을 거친 뒤 AC 밀란, 파리 생제르맹(PSG), 첼시 등에서 커리어를 보냈다. 실바는 2023-24시즌을 끝으로 첼시와 이별한 뒤 플루미넨시에 복귀했다. 올 시즌엔 46경기 4골 1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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