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동접 80만명 상회"

[출처=크래프톤]

크래프톤 펍지 스튜디오는 ‘펍지: 배틀그라운드’의 ‘에란겔 서브제로’ 업데이트 이후 동시 접속자 수가 80만명을 넘겼다고 19일 밝혔다.
 
크래프톤은 “출시 8년 차 장기 라이브 서비스(장기간 업데이트로 운영되는 게임) 작품임에도 경쟁작 출시가 이어진 환경에서 안정적인 이용자 흐름을 유지했다”고 강조했다.
 
회사 측은 올해 맵 업데이트 주기 개선, 전투 시스템 정비, 실시간 환경 변화 기술(게임 내 날씨·환경이 즉시 변하는 기능), UGC(이용자 제작 콘텐츠) 기능 확장 등을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신규·복귀 이용자 접근성, 반부정행위 대응(치트·핵 차단)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게임 외적으로는 브랜드·아티스트·캐릭터 IP(지식재산권) 협업을 확대했고, e스포츠에선 ‘펍지 유나이티드’(배틀그라운드·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통합 프로젝트) 체계를 통해 두 종목 결승을 같은 도시에서 연이어 치르는 방식 등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크래프톤은 내년 9주년을 맞아 개발 로드맵(연간 운영·개발 계획)과 관련 프로젝트를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