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RX는 이용자와 캐릭터가 함께 살아가는 이세계(현실과 다른 가상 세계) 구현을 목표로, 언리얼 엔진 5(3D 게임 개발 도구) 기반의 고품질 3D 그래픽을 내세웠다. 생활 콘텐츠(요리·독서 등)와 스토리텔링(이야기 전개)도 강점으로 제시했다.
티저 영상에는 캐릭터들이 응접실·방·정원 등 일상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담겼고, 후반부에는 일부 스킬 이펙트(기술 연출 효과)가 등장해 전투 요소도 암시했다. 넥슨게임즈는 지난 9월 사내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내년 중 추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개발진 구성도 공개됐다. ‘블루 아카이브’ 한국·글로벌 서비스를 총괄했던 차민서 제작자가 프로젝트 RX PD를, 블루 아카이브 캐릭터 디자인·일러스트를 맡았던 유토카미즈가 아트 디렉터(AD·미술 총괄)를 맡는다. 넥슨게임즈는 티저 공개를 계기로 기획·아트·시나리오 등 전 분야 채용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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