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최예진 기자】삼성증권이 MTS 엠팝(mPOP) 홈 화면에 개인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투자 콘텐츠를 추천하는 마이픽(My Pick) 화면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마이픽을 통해 고객이 필요한 투자 정보를 찾아야 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개인별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객을 연령대·상품·관심·종목·투자 선호 등 64개 데이터로 분류해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투자 정보 탐색을 위해 여러 메뉴를 이동해야 했던 기존 단계를 줄이고, 홈 화면에서 ‘나에게 필요한 투자 인사이트’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구조다.
마이픽 화면에서는 ▲최근 살펴본 종목과 시황 요약 ▲오늘의 투자 정보 콘텐츠 ▲보유 종목 관련 최신 애널리스트 리서치 리포트 ▲최근 매매 일지 ▲꼭 알아야 하는 투자 정보 시리즈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시장 흐름 파악부터 보유 종목 점검, 개인별 매수·매도 기록까지 확인 가능해 투자 관련 전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제공한다.
삼성증권은 이번 개편이 기존의 ‘탐색형 콘텐츠’에서 ‘고객별 큐레이션’ 중심의 경험으로 진화했다고 강조했다. 고객이 무엇을 봐야 하는지 고민할 필요 없이, 투자 패턴·자산 구성·보유 종목 변화를 반영한 맞춤형 콘텐츠를 먼저 확인함으로써 투자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강화됐다는 것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개인화 서비스를 고도화해 고객에게 더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투자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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