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 남구는 민선 8기 서동욱 구청장의 공약 이행률이 94.2%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총 54개 공약사업 중 47개가 완료됐으며, 7개가 정상 추진 중이다.
올해는 안심이음길 조성 및 음악분수대 설치, 자전거 도로 정비, 야음테니스장 전천후 구장 건립 등 5개 공약이 완료됐다.
정상 추진 중인 사업 7개는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일원 체험시설 조성, 남구 궁도장 건립, 반다비 복지관 건립, 남구 여성문화센터 건립, 신정1동 도시재생사업, 달동동평공원 지하주차장 조성, 신정3동 배수문 펌프용량 증설·유수지 관로 개설 등이다.
공약이행평가단은 이날 회의를 열고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달라고 주문했다.
서 구청장은 "공약은 주민과의 최우선 약속인 만큼 모든 역량을 집중해 차질 없이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남구는 공약 이행 점검 결과를 12월 말 대표 누리집에 게시해 주민에 공개할 예정이다.
jjang23@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