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공동주택의 안전 확보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6년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공고하고 18일부터 30일간 신청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노후 공동주택의 안전성과 생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일반 및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공성 시설물 보수 지원을 비롯해 노후 승강기 수선·교체, 공동주택 가로등 전기료 지원, 노후 공동주택 집수리 지원 등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과 사업 유형은 공동주택의 규모와 노후도 등을 고려해 분야별로 나누어지며 신청 요건과 제출 서류 등 세부 사항은 포천시 누리집에 게시된 ‘2026년 공동주택 지원 사업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사업 유형별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 기간 내 제출해야 하며, 이후 포천시 공동주택 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이 확정된다.
포천시는 매년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노후 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안전과 주거환경 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보다 실질적인 생활 여건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공동주택 지원 사업은 노후 공동주택의 안전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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