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이종섭 도피' 재판, 다음달 14일 시작…형사재판만 6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尹 '이종섭 도피' 재판, 다음달 14일 시작…형사재판만 6개

모두서치 2025-12-19 13:34:26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 대상이었던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호주대사에 임명해 해외로 도피하게 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 재판이 내달 시작된다. 윤 전 대통령은 형사재판 6개를 동시에 받게 됐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조형우)는 다음달 14일을 범인도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 사건의 첫 공판기일로 지정했다.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공판에 앞서 피고인과 검찰 양측의 입장을 확인하고 향후 심리 계획 등을 정리하는 절차로 피고인의 출석 의무는 없다.

윤 전 대통령은 수사외압 의혹 피의자로 공수처의 수사를 받던 이 전 장관을 도피시키기 위해 호주대사에 임명한 뒤 출국·귀국하는 과정에서 부당한 지시를 내린 혐의를 받는다.

순직해병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VIP 격노' 전화를 받은 이 전 장관에 대한 공수처의 수사가 진전되면 자신도 수사 대상이 되는 것을 우려해 이 전 장관의 호주대사 임명을 지시했다고 판단했다.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 장호진 전 국가안보실장, 이시원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심우정 전 법무부 차관도 범인도피 혐의 공범으로 윤 전 대통령과 함께 기소됐다.

한편, 윤 전 대통령은 현재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우두머리 혐의 ▲공수처 체포영장 집행 방해 등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평양 무인기 의혹 관련 일반이적 혐의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위증한 혐의 ▲순직해병 사건 수사 외압 관련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재판받고 있다.

다음 달 범인도피 혐의 사건 재판이 시작되면 윤 전 대통령은 동시에 형사재판만 6개를 받게 되는 것이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