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한 도로에서 공사 중 고압 전선이 절단돼 450여가구가 정전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9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8분께 제주시 노형동 도로에서 2만2900V 고압전선이 절단돼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조경 공사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전선 주변으로 현장 통제를 진행하는 한편 한국전력을 통해 전선 복구 작업 등을 벌이고 있다.
이날 사고로 인근 450여세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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