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맨유 대표’ 맥토미니의 솔직 발언…“맨유가 문제? 그건 너무 쉬운 변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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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맨유 대표’ 맥토미니의 솔직 발언…“맨유가 문제? 그건 너무 쉬운 변명이야”

인터풋볼 2025-12-19 13:06: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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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스콧 맥토미니가 ‘탈맨유론’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맨유 소식을 다루는 ‘더 피플스 퍼슨’은 19일(한국시간) “맥토미니는 맨유를 떠난 뒤 성과가 향상된 선수 중 한 명이다”라며 “맥토미니는 이러한 주장들을 일축하며 맨유가 자신의 성장에 제공할 수 있는 모든 걸 제공했다고 강조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맨유를 떠나면 선수들이 부진에서 탈출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안토니, 라스무스 호일룬 등은 팀을 옮긴 뒤 폼을 되찾았다. 이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건 맥토미니다. 맥토미니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예상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맥토미니는 지난 시즌 초반 맨유를 떠나 나폴리에 합류했다. 나폴리 유니폼을 입은 뒤 맥토미니의 기량이 폭발했다. 지난 시즌 36경기 13골 4도움을 몰아치며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을 이끌었다. 심지어 리그 MVP까지 수상했다.

‘더 피플스 퍼슨’에 따르면 맥토미니는 “’맨유를 떠났더니 잘하고 있다’라고 말하는 건 너무 쉬운 변명이다. 나도 마지막 시즌엔 잘했다. 10골을 넣었고 맨유는 트로피를 차지했다. 마커스 래시포드 경우엔 분명 다른 문제가 있었을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부분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겠다. 하지만 래시포드는 항상 최고였다. 그는 구단의 전설 중 한 명이다. 맨유에서 수많은 골을 넣었고 위대한 일을 많이 했다. 스포트라이트가 직접적으로 비치기 때문에 더 나빠 보이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분명 선수들이 팀을 떠나 더 많은 경기를 뛰게 되면 자신감이 상승하고 출전 시간이 적었던 시절보다 더 좋게 느끼게 된다. 하지만 맨유에 있을 때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처럼 출전 시간을 얻기 위해 노력해야 했다. 그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잘했다”라고 더했다.

맥토미니는 “내게 맨유가 문제라고 말하는 건 너무 쉬운 변명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맨유에 있을 때 그들은 날 위해 모든 걸 해줬다.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게 마련돼 있었다. 다른 구단이 제공하는 걸 맨유가 제공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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