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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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모두서치 2025-12-19 12:15: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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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행정안전부가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심사에서 인증 최고등급인 최우수등급(ALL)을 3년 연속 획득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행안부는 행정·공공기관이 보유 중인 공공데이터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고품질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해 대국민 활용을 강화하고자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제도를 4년째 시행하고 있다.

올해 7~11월 기간 중 실시된 행안부의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심사 결과, 공정위는 3개 심사영역에서 종합점수 97점을 획득해 최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다.

공정위는 사건 의결서, 사업자 정보, 가맹사업 정보공개서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보유 데이터를 정확하고 고품질로 가공해 제공하고자 데이터 전문가 채용 등 전담조직을 운영하면서 공공데이터 현행화, 정제·변환 등 품질관리를 수행해 적시에 개방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개방 데이터 중 사건 의결서는 사업자의 법 위반 자가진단, 판매사업자 정보는 상품·서비스 구매나 판매원 가입 여부 확인, 가맹사업 정보공개서는 가맹희망자의 가맹점 계약 전 가맹본부 계약내용 검토 등 판단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특히 가맹사업 정보공개서 데이터는 2022년 시스템 내 DB 정보를 가공해 개방했고 2023년 PDF 기반 정보공개서 문서를 기계가 학습 가능한 XML 형태로 개방했다.

올해에는 인간이 이해하고 생성하는 인공지능 모델인 대형언어모델(LLM)용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로 구축·개방함에 따라 다양한 영역에서 개별 활용이 가능하도록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공정위가 개방한 가맹사업 정보를 활용해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딜라노스는 상권분석, 사업성분석 등 가맹사업 희망자 및 기존 가맹사업자를 대상으로 가맹사업 지원 서비스 사업을 실시 중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대해 "공정위가 제공하는 공공데이터에 대한 국민 신뢰도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제공 데이터의 활용 또한 활발히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공정위는 앞으로도 공정거래 및 소비자 관련 고부가가치 공공데이터를 지속 발굴하고 고품질 형태로 개방해 민간 부문에서 공공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고 신규 비즈니스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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