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전세계에서 벌어지는 총격 사건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라디오쇼')에서는 검색N차트 코너를 진행했다. 게스트로는 전민기가 초대됐다.
이날 박명수는 "'검색N차트'를 시작하기 전에 내가 하고 싶은 주제는 왜 항상 빼는지 모르겠다"며 자신이 다루고 싶은 이야기를 언급하며 코너를 시작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검색N차트' 코너가 시작되면서 이날의 핵심 키워드인 '총기 난사 사건'이 언급됐다. 전민기는 최근 미국과 호주에서 발생한 총기 사고를 소개하며 "최근 총기 사고가 전 세계적으로 큰 충격을 줬다"고 전했다.
박명수는 이에 깊은 분노를 드러내며 "더 이상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정말 이게 뭐하는 짓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민기는 사건의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하며 "총기범 2명은 사건 현장에서 끝까지 저항하다가 한 명은 숨지고, 한 명은 체포됐다. 총격범 차량에서는 폭발물도 발견됐다"고 전했다.
또한, 아이비리그 명문대인 브라운 대학교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기말고사 시즌 학생들이 피해를 입었다. 해당 학교 학생이 아니라 범행 동기가 없는 무차별 사건이었다"고 설명했다.
전민기는 "이외에도 미국 내 여러 학교에서 연이어 총기 사건이 벌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리나라의 상황에 대해서도 전민기는 "한국에서는 사제 총기 사건이 꾸준히 발생하지만, 총기 소지가 불법인 것이 다행이다. 총기 허가 추적도 어렵다"고 지적하며, 총기 규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명수는 "어떻게 사람의 목숨을 함부로 할 수 있냐. 절대 그러면 안 된다"며, 호주에서 범인을 맨손으로 제압한 사람에 감탄했다.
또한 "총기가 잘 관리되길 바라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다시 빈다"고 방송을 마무리하며 총기 사건의 심각성과 경각심을 강조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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