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RO 만난 구윤철 "관세협상, 한국경제 발전 기회로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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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RO 만난 구윤철 "관세협상, 한국경제 발전 기회로 작용"

이데일리 2025-12-19 11: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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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를 만나 인공지능(AI)대전환 등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한미 관세협상을 계기로 한국경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윤철(왼쪽)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야수토 와타나베 AMRO 소장과 면담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는 구 부총리와 야수토 와타나베 AMRO 소장이 지난 18일 면담을 갖고 최근 한국경제 동향 및 정책방향, 이번 연례협의 결과에 대해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AMRO는 역내 거시경제동향 점검과 정책권고, 역내 금융협력 운영지원 등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2011년 싱가포르에서 출범한 후 2016년 국제기구로 전환했다.

이번 면담은 AMRO가 2025년 연례협의차 한국을 방문한 계기에 마련됐다.

야수토 소장은 글로벌 불확실성 하에서도 한국경제는 양호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무역 긴장 등 어려운 여건에 대응하기 위한 ASEAN+3 역내협력 강화를 제언했다.

구 부총리는 한국 경제에 대한 AMRO의 평가에 대체로 공감하면서 “정부는 한국 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AI 대전환을 속도감 있게 지원하는 동시에, 한미 관세협상이 한국경제 발전의 또 다른 기회로 작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2주간 기재부를 비롯한 여러 기관과의 연례협의를 진행한 AMRO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한국 정부는 AMRO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 정부는 앞으로도 AMRO가 역내경제의 정책제언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역내 경제·금융 협력을 위한 방안을 공동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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