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바이오, 알츠하이머 치료제 후보 AR1001 작용기전 관련 美 특허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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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바이오, 알츠하이머 치료제 후보 AR1001 작용기전 관련 美 특허 등록

디지틀조선일보 2025-12-19 11:21: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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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리바이오가 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 글로벌 임상 3상이 진행 중인 경구용 알츠하이머 치료제 후보물질 AR1001의 작용기전(MoA)에 대한 특허 등록 통지서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AR1001의 다중 기전(Poly-pharmacology) 작용 원리를 대상으로 한다. 회사는 해당 특허가 미국에서 독창성과 진보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허 등록을 통해 AR1001과 관련한 지식재산(IP)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는 것이다.


  • 이미지 제공=아리바이오
    ▲ 이미지 제공=아리바이오

    아리바이오에 따르면, 이번 특허 등록으로 AR1001의 특허 존속기간은 2040년까지 유지되며, 국가별 존속기간 연장 제도를 활용할 경우 최장 2043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회사는 이를 통해 신약 개발 과정에서 출시 시점에 잔여 특허 기간이 짧아지는, 이른바 ‘특허 절벽’ 위험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임상 성공과 허가 여부는 별도의 검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AR1001은 PDE5 억제를 기반으로 뇌 혈류 개선과 신경세포 사멸 억제를 유도하고, 자가포식(Autophagy) 활성화를 통해 독성 단백질 제거를 촉진하는 기전을 갖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는 이번 특허가 작용 원리 차원에 머무르지 않고 치료 기여 가능성과 차별성을 특허로 보호받게 됐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정재준 아리바이오 대표는 “이번 특허 등록은 AR1001의 핵심 기전에 대한 지식재산 보호 범위를 확대하는 성과”라며 “임상 개발과 병행해 수명주기관리(LCM)를 위한 추가 특허 출원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리바이오는 코스닥 상장사 소룩스와의 합병을 추진 중이며, 합병 예정 기일은 2026년 2월 2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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