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큐립연고’ 매출 확대…겨울철 입술 트러블 관리 수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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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큐립연고’ 매출 확대…겨울철 입술 트러블 관리 수요 증가

투데이신문 2025-12-19 11:03: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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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구순염 치료 일반의약품 ‘큐립연고’. [사진=동화약품]
동화약품 구순염 치료 일반의약품 ‘큐립연고’. [사진=동화약품]

【투데이신문 강현민 기자】 겨울철 입술 갈라짐과 구순염 등 증상에 대한 관리 수요가 늘어나면서, 동화약품의 구순염 치료 일반의약품 ‘큐립연고’가 출시 이후 판매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큐립연고는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누적 매출 40억원을 넘어섰다. 동화약품 측은 계절적 요인과 증상 초기 단계에서의 치료 수요가 맞물린 결과로 보고 있다.

그동안 시중에는 립밤 등 보습 중심 제품이 주를 이뤄 염증이나 자극을 동반한 구순염 증상까지 관리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평가가 이어져 왔다. 스테로이드 연고는 장기 사용에 대한 부담으로 일상적 사용이 쉽지 않은 경우도 있다. 보습 이상의 ‘치료 중심’ 대안을 찾는 수요가 누적된 상황에서, 입술에 특화된 일반의약품 옵션의 필요성이 부각됐다.

동화약품이 출시한 ‘큐립연고’는 입술 갈라짐, 입술 짓무름, 구순염, 구각염 등 재발성 입술 트러블을 대상으로 한 일반의약품이다. 립밤처럼 수시로 바를 수 있는 연고 형태를 채택해 증상 초기 단계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에는 에녹솔론, 알란토인, 피리독신염산염, 토코페롤아세테이트, 염화세틸피리디늄수화물 등 5가지 성분이 함유돼 있다. 이를 통해 피부 재생과 염증 완화, 세균 감염 예방 등을 함께 고려한 구성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동화약품이 최근 20대부터 60대까지 6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65% 이상이 최근 1년 내 입술 트러블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특히 20대 응답자의 80%가 관련 증상을 겪었다고 응답했으며, 주요 증상으로는 입술 갈라짐이 가장 많이 꼽혔다. 응답자 중 약 40%는 한 달 이상 증상이 지속됐다고 답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입술 갈라짐이나 구순염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 선택지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증상 초기 단계부터 관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사용 환경을 고려한 제품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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