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산시는 단원구 원곡동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 '원곡동 공공건축물 부설주차장 고도화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원곡동 부설주차장이 지난 3월 착공 이후 9개월 만에 건축연면적 2천99.4㎡ 규모의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주차 면수는 기존 43대에서 95대로 121% 대폭 늘어났다.
안산시는 원곡동 일대 주차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단계별 개선 전략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110억원을 투입해 '부부로 공영주차장'을 300면 규모로 확대한 데 이어 이번 부설주차장 준공으로 원곡동 일대에 총 395면의 공영주차 인프라를 확보하게 됐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주차장 조성은 원곡동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단계적 전략의 결실"이라며 "주차난 해소와 더불어 내년 착공할 스트리트몰과의 시너지를 통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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