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아 2연승 승자 최종예선 진출
이하린은 1승1패, 임윤미 1패씩 기록
19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잭슨빌에서 세계포켓볼협회(WPA) 주최 세계여자9볼선수권이 개막했다.
첫 날 경기에서 세계랭킹 6위 서서아(전남)는 독일의 크리스틴 스테인라즈를 세트스코어 2:0(4:1, 4:1)으로 물리친 뒤 두 번째 경기(승자1라운드)에서도 스페인의 로페로 가르시아(18위)를 2:0(4:3, 4:1)으로 제압했다.
서서아는 20일 새벽 3시 세계랭킹 4위 독일의 피아 필러와 대결한다. 이 경기서 승리하면 16강에 직행한다.
국내랭킹 3위 이하린(인천시체육회)은 첫 경기에서 앨리슨 피셔(47위, 미국)에게 2:1(0:4, 4:3, 3:3, 3:2) 역전승을 거뒀으나 두 번째 경기에서 중국의 류 샤샤(16위)에게 0:2(2:4, 1:4)로 패했다. 이로써 이하린은 19일 밤 11시 패자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국내랭킹 1위 임윤미(서울시청)는 에위룰 키바로글루(튀르키예)와의 첫 경기에서 0:2(2:4, 1:4)에게 패해 일본의 미나 타니(38위)와 패자 1라운드를 갖게 됐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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