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新안전 비전 선포···정기선 "안전은 기업의 생존 필수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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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新안전 비전 선포···정기선 "안전은 기업의 생존 필수조건"

뉴스웨이 2025-12-19 10:36: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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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전남에 위치한 HD현대삼호 조선소의 안전 시설물과 설비를 점검하는 모습. 사진=HD현대 제공
HD현대가 그룹의 새로운 안전 비전을 선포하고 안전 문화 실천 의지를 다졌다.

HD현대는 19일 경기도 성남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HD현대 세이프티 포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 10년간 HD현대의 안전사례들을 되짚어 보고 향후 HD현대의 안전 비전과 실행 계획을 공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HD현대 정기선 회장과 각 사 경영진 및 안전최고담당자(CSO),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과 학계 전문가 약 60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 HD현대는 안전 비전인 '모두가 안전한 작업장, 안전이 브랜드가 되는 회사'를 공표했다. 이어 '시스템', '문화', '기술' 세 가지 핵심 전략 축을 기반으로 한 중점 추진 방안도 공개했다.

구체적으로는 위험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조직의 안전 문화 수준을 향상시키며,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안전 문제를 예측하고 실시간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HD현대가 안전의 모범사례로서 산업현장에 큰 울림을 가져다줄 것"이라며 "정부 역시 일터의 구조적 위험요인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예산을 확대하고 노동안전 종합대책을 차질없이 이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기선 HD현대 회장은 "안전은 사회적 약속이나 규범의 차원이 아닌 기업의 생존을 결정짓는 필수조건"이라며 "안전 문화를 만들고 안전한 사업장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이 전제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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