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혁신위 시민패널 운영위원회 출범…김학린 단국대 교수 위원장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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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혁신위 시민패널 운영위원회 출범…김학린 단국대 교수 위원장 위촉

메디컬월드뉴스 2025-12-19 10:36:04 신고

3줄요약

의료혁신위원회 논의에 국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민패널 운영을 총괄할 운영위원회가 구성되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공론화·갈등관리 전문가 7인으로 구성

운영위원회는 위원장 1인을 포함해 공론화·갈등관리, 보건의료 정책 소통, 통계·조사방법, 사회정책, 행정학 등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민간 전문가 7인과 보건복지부 의료혁신소통과장(간사)으로 구성됐다.

운영위원장에는 김학린 단국대학교 경영대학원 협상학과 교수가 위촉됐다. 

김 위원장은 전(前) 한국갈등학회 회장, 전(前) 국무조정실 갈등관리 실태 점검·평가 민간위원 등을 역임한 공론화 분야 전문가다.


◆의제 선정부터 숙의 결과 제출까지 전 과정 총괄

운영위원회는 의료혁신위원회 논의 의제 선정부터 논의 과정의 정책 숙의까지 국민이 참여해 의견을 수렴하는 전 과정을 기획·총괄한다. 

숙의 결과 및 설문 분석 등을 종합해 의료혁신위원회에 제출하는 역할도 맡는다.

김학린 운영위원장은 “의료혁신 논의가 국민의 신뢰 속에서 진행되기 위해서는 숙의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운영위원회는 시민패널이 객관적이고 균형 잡힌 정보에 기반해 충분히 논의할 수 있도록 절차와 운영 기준을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국민의 목소리가 정책 논의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패널 운영을 책임 있게 지원하겠다”며, “오늘 논의를 바탕으로 시민패널 운영계획을 구체화해 국민 참여 기반의 의료혁신 논의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내년 1월 2차 회의 개최 예정

운영위원회 2차 회의는 내년 1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논의 의제 선정 방안, 의제 범위, 학습자료 작성 방향, 학습·숙의 진행 방안 등을 중심으로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운영위원회는 이번 출범을 통해 국민 참여에 기반한 의료혁신 논의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시민패널의 실질적 의견 수렴 체계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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