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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 15일 오전 4시 17분쯤 인천시 계양구 인천공항고속도로에서 SUV를 운전하다가 다른 차량 3대를 잇달아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사고 충격으로 피해 차량 가운데 1대가 1차로로 밀려나 정차 중인 상황에서 다른 승용차에 또다시 부딪히며 총 5대의 차량이 추돌했다. 2차 사고 관련 운전자인 50대 여성과 40대 여성은 가슴 부위 등에 통증을 호소해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경찰은 “젊은 남성이 가해 차량 운전석에 있었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통해 어머니 소유의 차량을 운전한 A씨를 특정해 조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사고 후 무서워서 도주했다고 진술했다”며 “차로 변경을 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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