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이모 논란 직격타…'놀토' 햇님까지 줄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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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이모 논란 직격타…'놀토' 햇님까지 줄하차

모두서치 2025-12-19 10:28: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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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tvN '놀라운 토요일'이 '주사이모' 논란에 직격타를 맞았다. 개그우먼 박나래부터 그룹 '샤이니' 키, 유튜버 입짧은햇님까지 연루 돼 하차, 비상이 걸렸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놀라운 토요일은 19일 "제작진은 입짧은햇님의 활동 중단 의사를 존중한다. 이후 진행되는 녹화부터 참여하지 않을 예정"이라며 "3주 간 방송 분량은 녹화가 완료된 상태다. 제작진은 최선을 다해 후반 작업에 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햇님은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인정하고 변명하거나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면서도 "(주사이모) 이모씨와는 지인 소개로 강남구 병원에서 처음 만나 의심의 여지없이 의사라고 믿고 진료를 받았다. 난 이씨를 실제 의사로 알았다. 바쁘던 날은 이씨가 집으로 와준 적은 있지만, 내가 이씨 집에 간 적은 한 번도 없다"고 했다.

"여러 사정을 좀 더 주의 깊게 살피고 신중하게 처신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러지 못한 부분은 내 큰 불찰이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예정된 모든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며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최선을 다해 진실한 태도로 현 사안에 임하겠다. 다시 한번 응원해준 많은 분들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햇님은 박나래 주사이모로 알려진 이씨에게 불법의료 행위를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전날 디스패치에 따르면, 햇님은 박나래 주사이모로 알려진 이씨의 단골 손님이다. 이씨는 박나래 매니저에게 "햇님이 다이어트 비결은 내 약"이라며 "햇님이 내 약을 먹고 30㎏을 뺐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가 햇님에게 약을 맡기면, 햇님 매니저가 그 약을 박나래 매니저에게 전달했다. 햇님과 박나래는 이씨에게 링거를 맞으면서 고주파 기계를 이용해 땀도 뺐다.

이씨는 의사 면허가 없으며, 성형외과 브로커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인스타그램에 중국 내몽고 병원에서 의사 가운을 입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 "12~13년 전 내몽고를 오가며 힘들게 공부했고, 내몽고 포강의과대학병원에서 내·외국인 최초로 최연소 교수까지 역임했다. 한국성형센터까지 유치했다"고 주장했다. 현재는 SNS 계정을 삭제한 상태다.

임현택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박나래와 이씨를 검찰에 고발했다. 공정한사회를바라는의사들의모임은 7일 "박나래 주사이모 나온 포강의대 실체는 유령 의대다. 포강의과대학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도 8일 "의료법 제27조를 위반한 명백한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라며 "대리·비대면 처방이 금지된 향정신성 의약품 클로나제팜과 전문의약품인 트라조돈 등이 사용된 정황이 보인다. 철저한 수사·처벌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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